서남학원 관계자들과 면담

서남대 인수를 검토 중인 대전기독학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인수 준비를 위해 현장을 찾아 학교법인 서남학원과 공감대 형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남대는 21일 학교법인 서남학원 인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발족해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엔 이덕훈 한남대 총장을 비롯해 설성수 실무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해 재정·인력·법·제도·통합 시너지 등 위원별 전문분야로 나눠 검토키로 했다.

실무위원회는 회의 직후 전북 남원의 서남대를 방문해 서남학원 구성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또 서남대 부속 남광병원도 찾아 현황 파악을 벌였다.

한남대는 조만간 타당성 검토 결과를 진행해 상부위원회인 ‘서남대 인수추진검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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