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협업전시 등 다채

청주시가 지역 내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함께 문의면 대청호미술관, 용암동 창작스튜디오, 오창읍 오창전시관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청주시립미술관은 10월 9일까지 지역 청년작가들을 주목하는 전시회인 ‘내일의 미술가들 2017’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청년작가 여섯 명을 선발해 기획된 전시로, 김경섭·김윤섭·노경민·배윤환·정진희·애나 한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와 연계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은 다음 달 9일까지 2017 대청호 프로젝트 2부 전시를 운영한다. 1전시실 ‘열쇠 없는 방’ 展(전)은 성정원과 이지연 2인의 협업 전시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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