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와 지난 20일 한솔파출소 2층 회의실에서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솔파출소 경위 김종길과 순찰대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임원선출, 학폭예방 및 동네사랑순찰 적극 참여, 순찰봉사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 취약지 순찰코스의 다변화, 주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무국장에 강선호, 정책국장에 임세훈, 도담 지대장에 김현석, 한솔·소담지대장에 최명진, 종촌지대장에 이성순씨가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9월 2일 세종호수공원 등 세종시 일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명중 대장은 “하반기에도 경찰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주력하는 한편 자전거 관련 안전교육실시, 응급조치술 교육, 각종 행사관련 질서유지 봉사활동,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캠페인, 자전거 이용증진과 안전문화 정책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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