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축제가 오는 25일 관평동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10개동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매회 3000~7000여명이 참여하는 동 별 마을축제는 올해 진잠동이 19회로 전통을 자랑하며, 노은1·2동과 통합 개최했던 노은3동은 지리적,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단독 개최한다.

한편 유성구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마을 특색이 반영된 주민 한마당 잔치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허태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마을축제는 유성구의 자랑”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