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2017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5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지역교육청, 143개 특별행정기관, 50개 대학교 등 총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북대는 지난 16일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개교 65주년 특별전 및 기록관리 업무 실습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써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위해 힘써왔다"며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중요성의 인식제고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