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충남대 수목진단센터 주관으로 보라매공원 내 느티나무 생육환경 진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육환경 진단’은 수목 생육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항목은 생육 환경 조건, 병충해, 수목 활력도, 뿌리 생육 상태, 토양의 화학적 특성 등이다. 구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식재된 수목을 관리해 보라매공원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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