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강의 음성 한일중학교 배구 클럽이 지난 15~17일 강원도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일중은 예선 리그에서 우승팀인 충남 서령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군산 서흥중을 2:0으로 가볍게 이기는 돌풍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한일중 선수들은 대전 구봉중과 결승행을 놓고 격돌했으나 장신선수가 많은 구봉중의 블로킹 벽을 뚫지 못하고 3위에 입상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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