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임상시험센터 사업자로 충북대병원이 선정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말까지 건립 예정인 오송 임상시험센터의 사업자로 충북대병원을 선정하고 오는 22일 협약식을 갖는다.

도는 지난 달 17일까지 전국 상급 종합병원 40여 곳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센터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는 충북대병원이 단독으로 응모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이 2019년부터 신약 후보물질, 신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의 안정성 등을 점검하는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에 들어갈 예산 301억원 확보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왔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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