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와 중국 위해시 문화예술연합회의 주관으로 마련한 제2회 한·중 현대미술교류전이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청주예술의전당 제공
한국·중국의 미술작가들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전시회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8일부터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와 중국 위해시 문화예술연합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류전은 한국작가 116명과 중국작가 40명이 각 2점씩 출품해 19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중 현대미술교류전은 미술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창작활동의 발전적인 협력과 국제적인 문화예술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많은 문화·예술적 교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양국의 예술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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