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과 의료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침 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 약제처방과 한방파스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익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한방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농촌 어르신들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라 건강 관리가 필요한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 도우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