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주민에 긴급구호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2017년 기획사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00만원을 지원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민관협력사업은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한 7가정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2가정에 집수리 및 계절용품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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