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261개 기업이 선정돼있는 월드클래스300은 정부가 2011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뽑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받기 위해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 1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평균 2%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야 한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충청권 월드클래스300 기업 중 매출액 1위는 충남 천안의 대원강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8344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세종의 한국콜마(6196억원) △충북 청주의 미래나노텍(3145억원) △충남 아산의 디와이오토(3117억원) △충남 천안의 코다코(2791억원) 등의 순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대전에 본사를 둔 이엘케이의 경우 월드클래스300 기업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