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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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화성어차, 수원남문시장 운행 시작

(수원=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 일대를 순환하는 '화성어차'가 14일 수원남문시장에서도 운행을 시작했다.

매표소는 수원남문시장고객지원센터 1층, 탑승장소는 지동교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출발한다.

수원남문시장연합회는 시장 내 상점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사는 손님에게 화성어차 탑승교환권(성인 3천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종황제가 타던 어차와 조선 시대 국왕이 타던 가마를 본떠 만든 화성어차는 그동안 화성행궁과 연무대 정류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해 약 50분 동안 화성행궁 일대를 운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4만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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