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은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위탁 등의 서비스 제공을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및 공항버스가 개통되면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과 해외여행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게 코레일 측의 전망이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 시 인천공항에서 외교관 및 항공승무원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출국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