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소현경 작가 신작

박시후와 신혜선이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는 이들이 출연하는 '황금빛 내 인생'을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2일 첫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내 딸 서영이'를 쓴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성에게 가짜 신분상승의 기회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비밀의 숲'으로 주목받은 신혜선이 돈 없고 운도 없는 흙수저 계약직 회사원 '서지안'을 연기한다. 정규직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는 서지안에게 어느날 인생을 뒤바꿀 기회가 다가온다.

박시후는 재벌3세 '최도경'을 연기한다. 엘리스 코스만을 밟아온 해성그룹 외아들이자 전략기획실 팀장이다.

이들과 함께 이태환과 서은수, 이태성, 이다인 등이 젊은층의 이야기를 끌어간다.

또 천호진, 김혜옥, 전노민, 나영희 등의 중견 연기자들이 합류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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