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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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숲속에서 김훈과 함께하는 소설낭독캠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북 칠곡의 숲속에서 김훈 작가와 함께 그의 소설을 낭독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야기경영연구소는 9월1∼2일 칠곡 송정휴양림에서 독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훈과 함께하는 소설낭독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김훈이 '소설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하고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김훈 소설에 곡을 붙인 노래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소설 콘서트'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 '공터에서' 등 김훈의 대표 작품 10편을 낭독하는 낭독대회도 마련된다.

참가비 10만원. 행사 참여 문의와 신청은 이야기경영연구소(☎ 02-6389-1103, 1108)나 쏙쏙체험(☎ T.02-3437-7134)으로 하면 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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