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어울림 에듀퍼스트’ 분양

▲ 서산 금호어울림 조감도.
충남 서산지역에서 지난해 7월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2차 아파트가 분양되고 1년여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이번 분양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단지내에 ‘금호어울림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기로 하고, 최근 서산시에 분양가 심의를 신청했다. 서산시에서는 8월 11일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분양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산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에 지상 최대 22층 규모의 10개동 아파트로 총 725세대 중 84㎡A형 180세대, 84㎡B형 64세대, 75㎡ 104세대, 74㎡ 269세대, 68㎡ 108세대의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다. 서산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된 아파트는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2차로 3.3㎡당 703만 원에 분양한 바 있어 1년이 지난 현재 분양가는 이보다 높은 3.3㎡당 710~720만원대에 분양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금호어울림 관계자는 “지난해 서산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로 740만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분양가격을 조정하고 있다”며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 오는 18일쯤 분양가격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 금호어울림 에듀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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