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 내 노후 임대주택단지 43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설개선사업 예산 규모는 LH 129억원, 국고 21억원 등 150억원으로 확정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연말까지 발코니·복도창호·가스타이머콕·소화기 설치, 세대 개별 가스보일러 교체, CCTV 성능개선 등의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양수 LH 본부장은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효과 외에 지역 중소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 임대주택 시설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입주민들의 거주 환경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14개 단지, 7만호 규모의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등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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