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국 시·도지사에게 수해복구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시·도 간 제5호 태풍 ‘노루’ 대처사항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1만 5000명의 인력과 238대의 장비를 지원해 준 타 시·도에 감사하다”며 “타 시·도가 곤경에 처할 경우 제일 먼저 달려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연이은 수해 발생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노루'의 영향에 대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대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도 참여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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