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데뷔를 앞둔 그룹 워너원이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워너원이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 2부 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고경표와 채수빈이 출연한 1부 시청률은 5.3%였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은 1부 7.7%-2부 8.7%, MBC TV 'MBC스페셜'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는 27년 방송 경력의 '조동아리' 멤버들과 '새내기' 워너원이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은 멤버 전원이 장식했으며 토크쇼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참여해 서로 다른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오는 11일에는 '워너원 특집 2탄'을 방송할 예정이다.

전날 저녁에는 엠넷의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고' 첫 회도 방송됐다. 평균 시청률(유료플랫폼)은 1.4%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타이틀곡이 '에너제틱'으로 밝혀졌으며, 멤버끼리 짝지어 데뷔 전 '마지막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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