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남주혁·배정남도 출연

MBC TV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와 세기의 농구대결을 펼친다.

스테판 커리는 2015년과 2015년 2연속 NBA 정규리그 MVP를 거머쥔 스타로, 3점 슛이 주특기다. 그는 5년 연속 한 시즌 200개 이상 3점 슛 성공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갖고 있다. 동생인 세스 커리 역시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스테판 커리의 오랜 팬이자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한 배우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빛나는 배정남까지 합류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서장훈은 슛을 쏘는 기초 훈련부터 레이업 등 농구기술을 비롯해 두 명의 세계적인 선수를 마크할 전략까지 짜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5일 저녁 6시 25분 방송.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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