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삼순 데플림픽(청작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2개 등 메달 8개를 획득했다.

지난 3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학과 최혜성 학생(2)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기에 같은 학과 이진영 학생(3)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특수체육학과 최선희 학생(3)은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흘린 땀방울로 좋은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 대회 출전 사상 최다인 5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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