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서 25t 탱크로리 화재…2명 부상

(보령=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8일 오전 4시25분께 충남 보령시 내항동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192km 지점에서 A(53)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가 앞서 가던 B(57)씨의 25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A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전소됐으며, 적재함에 실려 있던 옥수수 전분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1시간여 동안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