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인가처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탄방동2구역은 최고 지상 22층 규모 공동주택 총 776세대가 건설되며 이 중 540세대는 조합원들이 분양신청을 완료했다. 나머지 231세대는 착공 이후 일반에게 분양하게 되며 나머지 5세대는 보류지로 남겨놨다.

해당 공동주택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물 등에 대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공사가 준공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2006년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부터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2011년 정밀안전진단용역을 통해 재건축 시행 여부가 결정되도록 했다. 또 2015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지난해 사업시행인가가 처리되기까지 다수의 행정절차가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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