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남자의용소방대와 여자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계획에 의해 이뤄진 봉사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주페이퍼 청원공장을 방문해 수해로 쓰레기가 된 제지와 각종 공장용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금강한우식당은 자원봉사단을 위해 버스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친 공창식 이장협의회장은 “수해현장의 모습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다”며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하루 빨리 공장이 정상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