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정규 6집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8월7일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10곡이 수록된 6집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온 하트'(Lion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올나이트'(All Night)와 '홀리데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 투애니원 등 2세대 걸그룹들이 해체한 흐름 속에서도 건재하게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다시 만난 세계'부터 '키싱 유'(Kissing You),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훗'(Hoot),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 발표곡마다 크게 히트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 음악 차트와 시상식을 휩쓰는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멤버들이 유닛(소그룹) 및 솔로 가수로 활동하거나 연기,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팝 걸그룹 10:평론가의 선택'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송 100'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했다.

이날 SM은 공식 홈페이지에 멤버 윤아의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또 6집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온리 원'(Only One)의 일부를 공개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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