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캠페인] 김보희 대전수미초 교장

대전수미초등학교는 2003년 2월 18일 개교한 이래, 지난 13년 간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학생들이 '바르게 행동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 바른 된 사람', '창의적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탐구하는 든 사람', '소질과 적성을 찾아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는 난 사람'을 기르는 행복한 수미인(秀美仁)이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현하여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또한 연 2회 교내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관심있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청강하고 참여하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의 방과후학교 코너에서는 방과후학교 관련 정보와 활동 모습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가정에서도 쉽게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다.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자유수강권 제도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장 추천제를 강화하여 소득조사에서 탈락하였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공공성 제고 및 교육격차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방과후학교 수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체육관과 운동장, 과학실, 미술실, 컴퓨터실, 음악실 등의 학교 시설과 방과후 교실 5개를 따로 확보하여 12개 부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 역시 2개 교실에서 뉴스포츠, 영어노래, 원예교실 3개의 돌봄교실 내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4년 연속 두드림 학교로 선정되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수미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학생을 위한 학교 특색 사업으로 행복한 수미인(秀美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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