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 팀이 24일 개최된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창단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배드민턴 팀은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중앙대, 전남과학대, 세한대를 3대 0으로 연속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팀은 인하대를 3대2로 누르고 올라온 전년도 우승팀 한림대. 백석대는 결승에서 한림대를 3대 1로 꺾으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서원식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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