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사람 들이받아 중상

홍성경찰서는 같이 차량을 타고 가다 차에서 내린 동승차를 차량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다시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A모(22)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경 애인 B모(18) 양과 B 씨를 A 씨에게 소개시켜준 C모 양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중 B 씨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C 씨가 이를 거들며 차에서 내리자 차량을 후진해 C 씨를 넘어뜨리고 다시 차량으로 5m 정도를 밀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는 이 사고로 다리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