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집중호우 수해피해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지역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수해 현장 내 장비 부족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 동면 지역에 우선 15톤 덤프 2대를 지원, 하천 내 적치돼 있는 토사제거 작업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영철 건설과장은 "이번 지원이 수해로 어려움을 지역민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발생시 시 자체간 상호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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