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는 19일 오후 수해피해를 겪고 있는 청주시(400개)와 증평군(100개)에 각종 생활용품과 위생품이 담긴 구호물품 키트를 기탁했다.
이 키트는 다용도정리함 내부에 모포, 속옷, 세면도구, 휴지 등 생활·위생용품과 자가발전 후레쉬, 핸드폰 충전기, 후시딘 연고 등이 실속있게 담겼다.
지역 한 수해민은 “주방세제를 비롯해 정말 실속있는 물품이 한꺼번에 담겨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며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만 담겨 있어 세심함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택 KT 충북본부장은 “이번 구호물품 키트가 22년만의 홍수피해를 겪고 있는 청주지역을 비롯 충북민들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