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52분경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라세티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6·여) 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운전자 B(56) 씨와 버스 승객 14명은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7분경 감곡면 문촌리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는 근로자 박모(42) 씨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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