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1월 중순 목표로 추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1월 문을 연다.

코레일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건설 실시설계에 대해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11월 중순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을 목표로 공항버스 운영 준비 및 항공사 입점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 지방 여행객의 공항 이용을 위한 접근 시간을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광명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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