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이달 현재 3학년 학생들 75명 중 50명이 취업해 66.7%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의 영마이스터 취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 채용을 확정한 23개 기업들은 대체로 연구 개발 중심의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벤처 및 스타트업 업체들이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부영 교장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비전과 열정이 있는 업체에 학생 전원을 취업시켜 주는 것이 학교의 임무이며 지난해부터 실시한 교육인턴 프로그램이 취업 확보에고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터고는 60여 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기업체들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CEO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등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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