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성환·직산·두정역 등 3개 전철역 플랫폼 안전스크린도어설치 사업이 오는 11월에는 시운전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확인한 결과, 두정역의 현재 공정률은 약 67%로 구조체 설치와 전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게 된다. 또 현재 공정률 약 26%인 성환역의 경우 10월초, 공정률 약 20%인 직산역은 오는 11월 시운전이 계획돼 있다.

이 사업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이 천안지역 승하차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관련 사업 예산으로 국비 125억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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