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주 미원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함께 덤프트럭과 운전요원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 미원면에 일주일 가량 머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120명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구는 인력 및 장비지원과 더불어 컵라면 30박스와 통조림류 400캔, 햇반 480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식수 500병을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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