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MBC합창단 축하공연, 뮤지컬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출산장려 캠페인과 저출산극복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도 개최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를 통해 도민 모두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2011년 8월 정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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