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0일 ‘제12회 점프 CNU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충남대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김정겸 교무처장의 '미래혁신 주도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센터 운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환경 변화와 대학교육, 국내외 대학의 노력, 우리 대학의 현황과 개선노력, 교육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 향후 추진일정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김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와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도 교육실천 측면, 학사제도 등이 변화해야 하며, 대학의 인재상도 미래 창의혁신 인재로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대학 사례 분석과 충남대 교육과정 개선현황, 학부교육 실태, 전공 융합교육과 융복합·창의 전공, 연계전공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 혁신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교육혁신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교육혁신센터는 지역혁신인재 양성 위한 교육과정 개혁 주도, 융복합창의전공 개발, 사회수요 기반한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운영, 교과목 개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교육과정혁신팀, 융합전공운영팀, 대학교육효과성팀, 행정지원팀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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