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 공감교실은 천안, 아산의 다문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47개교 348학급 8807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한다.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주자 강사가 진행하는 저학년과정과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고학년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과정에서는 한국과 다른 나라의 주요 문화를 비교하고 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학년과정에서는 다문화교육 주제에 대한 개념정리 및 사례 설명을 바탕으로 주제중심 토론과 발표 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다문화 공감교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