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고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충남 인문학기행단은 20일부터 10박11일 간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을 떠난다.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인문 소양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지리, 문학, 역사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중심의 인문 소양 교육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에 대응하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앞서 선정된 도내 고교 1학년 학생 60명 중국의 대련으로 출국해 중국 동북 3성 및 러시아 연해주의 민족 역사의 발자취, 독립운동 유적지, 백두산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충남교육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키도 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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