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4일 개소한 도마1동 생활용품 공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도마1동에 대전 최초의 공유전용 시설 ‘생활 물품 공유센터(이하 공유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유센터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99종 430여점의 공구와 생활용품을 비치, 주민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도마1동 경로당 2층(94.9㎡)에 문을 연 공유센터는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5시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일일 대여료로 물품 구매단가의 2%를 받고, 수입금은 물품 구매나 수리비로 쓰이게 된다.

김석수 도마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공유의 정신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실천하는 정겨운 도마1동 마을공동체 문화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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