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자·승객·행인 등 3명 부상… 차선변경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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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중구 오류동 서대전역 앞 도로에서 택시 한 대가 인도를 넘어 건물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 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10일 오전 10시15분경 대전 중구 한 도로에서 A(65) 씨가 몰던 택시와 B(75·여)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충격으로 택시가 튕겨 나가면서 인도를 넘어 건물벽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택시운전자 A 씨와 승객 1명, 행인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1차선으로 진행하던 택시 옆 차로에서 B 씨가 차선 변경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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