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이월드’ FOOD TRIP행사 진행

▲ 타임월드 11층에 위치한 고메이월드에서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여름철 추천메뉴를 출시하고 스탬프투어와 빈스앤베리즈의 아이스크림 증정이벤트 등 ‘FOOD TRIP’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제공
과거 백화점의 식당가는 쇼핑을 마치거나 혹은 중간에 식사를 하는 부수적인 공간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제는 일부러 맛집을 찾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유명 요리의 ‘원조’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특히 백화점 내 먹거리 코너는 왠만한 명품 브랜드보다 고객 집객 효과면에서 크다는 업계 분석에 따라 백화점들은 ‘유명 맛집 모시기’에 열중해 왔다. 이 가운데 전국의 유명 맛집과 떠오르는 신생 맛집들이 어우러져 있는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대표이사 황용득)가 맛집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타임월드는 백화점 내 맛집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여름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타임월드 11층에 위치한 고메이월드에서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여름철 추천메뉴를 출시하고 스탬프투어와 빈스앤베리즈의 아이스크림 증정이벤트 등 ‘FOOD TRIP’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고메이월드의 20여개 매장에서는 스페셜 메뉴를 출시하고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추가 메뉴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중식당 ‘청’에서는 5만원 이상이면 테이블당 새우모듬 딤섬을 증정하고 ‘엘본더테이블’에서는 파스타 1인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고메이월드 스탬프 투어’라는 이벤트가 내달 6일까지 10층 도레도레 식당부터 12층 계절밥상까지 고메이월드의 코지존, 캐주얼존, 카페존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식당가를 이용한 뒤 11층 안내데스크에서 제공하는 스탬프 리플렛을 완성하면 고메이월드 2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카페존(플라잉볼, 백미당, 빈스앤베리즈, 10층 도레도레) 스탬프 완성시에는 빈스앤베리즈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메이월드 모두를 이용하면 선착순 5명에 한 해 고메이월드 20만원 식사권이 주어진다.

고메이월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다양한 이벤트와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피서지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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