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주영국 추진단장(지방소방정·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주 단장은 1995년 구조분야 경채로 시작해 충주소방서 119수난구조대에서 소방의 첫 발을 내디딘 후,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이후 신설된 내무부 중앙119구조대, 행정자치부 소방국, 소방방재청 및 국민안전처를 두루거치며 약 20여년간 중앙부처에서 소방정책에 관한 기획업무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충북도청 구조팀장을 역임하고 올해 지구촌 소방관 올림픽이라 부르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내년 충주로 유치해 충북의 세계화에 첫 발판을 마련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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