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강의를 끝으로 ‘서람이 자치대학’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지난 3월 송용진의 ‘쏭내관의 궁궐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역사, 인문, 여행, 건강 등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로 주민 호응을 얻었다.

내달부터 8월까지는 혹서기로 잠시 휴식 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상덕(중국 고전, 이것이 힐링이야) △임승철(건축과 인문학) △한비야(당신에게 보내는 1그램의 용기) △황상민(한국인의 심리를 들여다 보다) △서경덕(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김달래(체질에 따른 건강관리) 등 총 6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 강의 종료 후 수강생을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였다”며 “하반기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 서구민의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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