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최근 제2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로부터 제2 노인복지관 조성 예정지(원신흥동 578-2번지) 2300㎡를 매입 완료했다.

제2 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98억원(부지매입비 34억, 건축비 64억)을 들여 연면적 24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복지관에 실내체육실과 정보화실,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춘 노인 공간을 구성해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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