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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민선 6기 3년 아쉬움 점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7년 07월 03일 월요일 제1면     승인시간 : 2017년 07월 02일 18시 24분
[스타트 충청 - 클릭 이슈]
대전시 트램 도입·협치 실현
세종시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충남도 자치분권 강화 성과 속
인사 잡음·조직관리 아쉬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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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민선6기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취임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자치단체장들은 열린행정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성실히 공약을 실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사회적 갈등이 야기된 사안은 적절한 해법을 내놓지 못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먼저 권선택 대전시장은 민선6기 취임 이후 경청과 소통을 통한 협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행복위원회와 명예시장, 아침동행, 사랑방경청, 현장시장실 등 시민과의 직접 대화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국방+SW융합클러스터 및 물순환 선도도시 선정,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및 회덕IC 예타통과, 원도심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등은 권 시장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사업 성과로 꼽힌다.

무엇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도입은 지역 내 많은 우려의 시각에도 불구하고 전국 이슈화에 성공하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올해는 청년취업희망카드 등을 통해 정부 일자리정책을 뒷받침 하고 대전을 제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선포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취임 초기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개인 소송으로 행정력 공백의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행정이 위축되고 산하 기관장들의 끊임없는 잡음으로 실패한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춘희 세종시장의 민선 6기 3년 최대성과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손꼽힌다. 세종시는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등 차질없는 행복도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인구·행정구역·조직·재정 측면에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광역 행정체계를 정립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에 따라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국회분원 설치를 비롯해 행자부, 미래부 등 정부부처 추가 이전도 가시화 되고 있다. 또한 청춘조치원프로젝트를 통해 신도심과 읍면지역의 격차를 해소 했다. 조치원 옛 시청부지를 활용한 복합행정타운 조성 및 침산새뜰마을사업, 공공임대(행복)주택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의 민선 6기 아쉬움 부분은 조직 청렴도 부분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는 반면 내부 조직관리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이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을 사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민선6기 3년차 주요 성과로는 △충남형 자치분권의 대한민국 표준화 △장항선복선전철 등 SOC 사업의 국책사업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새 정부가 ‘제2국무회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사실상 공식화하고 있다.

이는 도가 전국 광역시·도 중 선도적으로 구상하고 정부에 줄곧 제안해 온 정책이며 특히 제2국무회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더불어민주당 대전 경선 시절 공약이기도 하다. 장항선복선전철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SOC 사업의 국책사업화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장항선복선전철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호남권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해선복선전철 등과의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남은 과제로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가뭄·미세먼지·가축전염병 문제 해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성 5년차를 맞은 내포신도시는 공공기관·기업, 대학(병원), 대형마트 유치 미흡 등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태이며 가뭄, 미세먼지, AI 등 가축전염병 문제가 매년 되풀이되며 도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본사종합>

  주요 성과 아쉬운 점
권선택 
대전시장
·경청과 소통 통한 협치 실현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트램등 사업선도
·개인소송으로 인한 행정공백 우려와 위축
·산하기관장들의  끊임없는 인사 잡음
이춘희 
세종시장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통한 도시재생
·조직 청렴도 하위 등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의 유기적 관계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형 자치분권의 대한민국 표준화
·장항선복선전철등 SOC사업 국책사업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가뭄, 미세먼지, 가축전염병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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