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방대 육성 재정지원

대전·충남 9개 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지방대 육성사업비 112억여원을 지원받는다.

각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충남지역 9개 대학이 지원받는 액수가 전국 43개 지방대학에 대한 사업비 500억원 중 22.4%인 112억15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대학을 제외한 120개 지방대가 제출한 자체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18일 선정됐다.

대학별 지원금은 배재대의 '디지털 지식융합 교육환경 구축'이 19억5500만원으로 울산대와 전국 수위를 기록했으며, 홍익대(조치원)의 '영상·애니메이션 테마파크 조성' 16억4000만원, 건양대의 '건양 지역정보문화센터 구축' 15억원, 대전대의 '세계화·맞춤형 인재육성' 14억5000만원, 청운대의 '방송미디어 교육센터 구축' 14억5000만원 등이다.

또 나사렛대 '전자음성 전자교육 정보센터 구축'에 13억2500만원, 순천향대 '지역사회 연계형 복지캠퍼스 구현' 12억원, 한밭대 '한밭산업협력단 구축' 10억3500만원, 한국정보통신대 '바이오인포메틱스 기반조성' 7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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