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가수원근린공원 230m 옹벽에 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그려 넣은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수원근린공원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해 구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수원동 주민이 제안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시멘트 옹벽이 화사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가수원근린공원이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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