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제67주기 대전산내학살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대전 동구 산내 골령골 추모공원을 찾은 이형숙, 이계향 자매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이순오씨의 명패를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한국전쟁 전후 남한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중 최대 규모 지역으로 밝혀진 산내 골령골은 세 차례에 걸쳐 당시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 관련자 등 7000여 명의 민간인이 군경에 의해 처참하게 희생을 당했던 곳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위령제1.jpg
위령제2.jpg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